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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5월부터 외식쿠폰 재개…배달앱 4번째 결제 때 1만원 할인

등록 2021-04-30 10:02수정 2021-05-02 09:51

공연은 예매시 1인당 월 2회, 8천원 할인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다음달부터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소비쿠폰 재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600∼700명대를 넘나드는 등 엄중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내수 회복을 이어가고 자영업자·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외식쿠폰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주문에 할인을 적용해, 2만원 이상 음식을 3회 주문한 경우 4회차 이용 때 1만원을 환급해준다. 공연쿠폰은 온라인으로 유료공연 관람에 할인을 적용해, 공연 예매시 8천원 할인이 지원된다. 한사람당 월 2회, 회당 최대 4장까지 할인을 받게 된다. 이억원 1차관은 “구체적인 시행일자와 상세 내용은 세부집행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추후 관계부처에서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식쿠폰의 주무 부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연쿠폰은 문화체육관광부다.

아울러 물가와 관련해서는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억원 1차관은 “작년 2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물가수준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점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전체로는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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