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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연봉 최대 2800만원 지원…산업부, 중견기업 연구인력 뒷받침

등록 2021-05-10 10:59수정 2021-05-10 11:09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비수도권·포스트 코로나 대응 기업 우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석·박사, 기술전문 경력직 등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년간 연구인력 계약 연봉의 4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위한 ‘2021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 사업’을 11일 공고하고 6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부설 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에 대해 최대 3년간 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지원 한도는 석사 1600만원, 박사 2000만원, 기술전문경력자 2800만원이다.

산업부는 2018년 사업 시행 뒤 중견기업 101개에 134명의 핵심연구인력의 채용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14.4% 늘어난 18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54명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1차로 27개사 27명에 대해선 이미 지원을 했으며, 2차로 27명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www.kia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3541) 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02-3275-0102)로 문의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의 대상 기업 선정 때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비수도권 중견기업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 적용 중견기업들을 우대해 차질없이 기술개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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