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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멈추지 않는 외국인 매도…코스피 이틀새 100 가까이 빠져

등록 2021-08-20 16:28수정 2021-08-20 16:46

환율은 장중 1180원 넘어
카뱅, 현대차 제치고 시총 8위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32포인트(1.20%) 내린 3,060.51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25포인트(2.35%) 떨어진 967.90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7.32포인트(1.20%) 내린 3,060.51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25포인트(2.35%) 떨어진 967.90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장중 코스피 3050선이 무너지고 환율이 1180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금융시장의 충격이 지속됐다.

20일 코스피는 1.2%(37.32) 하락한 3060.51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29일(3036.04) 이래 최저치다. 이틀간 98.42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3049.03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이 2568억원어치를 팔아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만 231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의 하락폭은 더 깊었다. 코스닥지수는 2.35%(23.25) 급락한 967.9로 마감했다. 5월26일(966.06) 이래 최저치다. 이날 중국 상하이지수가 1% 넘게 하락하고 일본 니케이지수도 0.98% 내리는 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른 1179.6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9월14일(1183.5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화는 한때 달러당 1181.1원까지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멈추지 않는데다 델타변이 확산 우려로 위험통화 기피 현상이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약세 영향도 더해졌다.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하면서 위안-달러 환율은 6.5위안을 넘나들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현대차를 밀어내고 코스피 시가총액 8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이날 카카오뱅크 시총은 43조2341억원으로 현대차(43조541억원)를 1800억원 차이로 따돌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도 1.09% 떨어졌지만 현대차 주가가 2.42% 급락해 시총이 역전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해 시총 11위에 오른 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수로 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2018년 초만해도 시총 3위 자리를 지켰던 현대차는 해가 갈수록 순위가 조금씩 내려앉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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