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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윤석열 단일화에 삼부토건·도이치모터스 등 ‘의혹 기업’ 주가 급등

등록 2022-03-03 17:26수정 2022-03-03 17:45

안랩 주가도 7.27% 뛰어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자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탈모 샴푸업체 티에스(TS)트릴리온 주가는 급락했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윤석열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부토건 주가는 10.98% 치솟은 2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5.4%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삼부토건은 조남욱 전 회장 쪽이 2002∼2015년 윤 후보에게 김, 멜론, 곶감, 밤, 정육 등 명절 선물을 준 것으로 보도됐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이사로 재직했고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도 4.42%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가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안랩 주가도 7.27% 상승한 7만8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공약 수혜주로 주목받은 탈모 완화 샴푸업체 티에스트릴리온 주가는 8.59% 급락했다. 개장하자마자 15.63% 폭락 출발하다 하락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공공주택 정책 테마주로 꼽힌 부동산회사 이스타코(-8.99%)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개장 전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선언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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