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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오일 쇼크에 원-달러 환율 1220원 돌파…유로 급락

등록 2022-03-07 10:33수정 2022-03-07 10:42

1년9개월 만에 1220원대로
7일 원-달러 환율이 1년9개월 만에 장중 1220원을 돌파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원-달러 환율이 1년9개월 만에 장중 1220원을 돌파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원화 환율이 1년 9개월 만에 1220원대마저 넘어서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10분 현재 9.6원 급등한 1223.8원을 기록 중이다. 원화 환율이 달러당 1220원을 넘어선 건 2020년 6월2일(1225.4원)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도 1.82%(49.48) 떨어진 2663.95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화 약세에 외국인투자자는 36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충격으로 유로가 급락하는 등 외환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지난 4일 1.56% 급락한 1.0906달러로 마감했다. 유로당 달러가 1.1달러 아래로 내려온 건 2020년 5월27일(1.0974) 이래 1년9개월 만이다. 5일에는 소폭 반등했지만 유럽 주가는 5% 가까이 폭락했다.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원유 등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유럽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종료 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로 약세를 부추겼다. 반면 달러화 가치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5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경제도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가 호전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증권사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원화 환율이 1230~1250원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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