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전 회장에 이어 10년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25일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하나금융그룹제공
하나금융그룹의 새 회장에 함영주 그룹 부회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함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비롯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