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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포토] ‘43년 최장수 한은맨’ 이주열 총재 마지막 퇴근길

등록 2022-03-31 18:00수정 2022-03-31 18:0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8년 임기 마치고 31일 퇴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이임식을 마치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마지막 퇴근길에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이임식을 마치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마지막 퇴근길에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퇴임식을 하고 지난 8년 간 재임했던 한은 총재직에서 물러났다.

이 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부총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총재로 임명되고 4년 뒤인 2018년 문재인 정권에서도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한 2년을 제외하고 무려 43년을 한은에 몸담는 등 ‘최장수 한은 근무' 타이틀도 가진 이 총재는 지난 8년 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장으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만 총 76회 주재했고 지난 8년간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9차례 인하, 5번 인상했다.

차기 한은 총재 후보로는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지명됐다. 이주열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직원들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조직 혁신방안의 밑그림을 그렸는데, 어떻게 실행해 나갈지는 이제 새 총재와 여러분의 몫으로 남게 되었다”며 “새 총재의 풍부한 경륜이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결합하여 한국은행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길 기대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창용 후보자는 다음 달 1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31일 퇴임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셋째)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31일 퇴임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셋째)가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직원들의 배웅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31일 퇴임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31일 퇴임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차량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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