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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외국인, 코스피 6조5천억 순매수…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등록 2023-02-01 17:50수정 2023-02-01 18:01

1월 순매수 6조4867억원 집계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2포인트 오른 2,449.80에, 코스닥은 10.47포인트 오른 750.96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72포인트 오른 2,449.80에, 코스닥은 10.47포인트 오른 750.96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새해 1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6조5천억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수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한 규모는 6조4867억원으로 집계됐다. 2002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2013년 9월(8조4637억원), 2012년 1월(6조9515억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이틀(10일, 31일)을 제외하고 줄곧 주식을 매집했다. 달러 약세와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신흥시장으로 글로벌 자금이 몰려든 덕분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로 한 달간 순매수 규모는 2조2200억원이었다. 다음으로 에스케이(SK)하이닉스 6322억원, 신한지주 2644억원, 하나금융지주 2256억원, 현대차 205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다만 키움증권은 “외국인이 2월 중 템포 조절에 나서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 강도가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오름세가 이달 환율이나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의 영향을 받으며 속도 조절에 들어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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