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19일부터 ‘네·카·토’에서 보험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등록 2024-01-18 17:29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7개 플랫폼 출시
자동차보험·용종보험 맞춤 비교 가능
스마트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나에게 맞는 자동차보험을 비교·추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19일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7개 플랫폼 앱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금융당국 주도로 보험업계와 플랫폼 업체들이 준비해온 보험업계 대표 혁신금융서비스가 수수료 협상을 둘러싼 진통 끝에 1년 4개월 만에 개시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페이·토스·카카오페이·뱅크샐러드·핀크·쿠콘·해빗팩토리 등 7개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 소비자들은 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전체 10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디비(DB)손해보험·케이비(KB)손보·메리츠화재·롯데손보·흥국화재·하나손보·캐롯손보·악사(AXA)손보)의 상품을 한 눈에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제공.

스마트폰에서 각 플랫폼 앱에 접속한 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자동차보험 가입 이력이 있다면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차량모델이나 연식 등 추가 정보는 자동 입력된다. 그 외 할인 요인이나 원하는 보장내용 등을 선택하면 보험사별 상품을 보험료와 보장내용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실제 가입은 상품 선택 후 해당 보험사 누리집으로 넘어가 이뤄지게 된다. 핀테크업체 관계자는 “모든 과정이 1∼2분이면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외에 용종보험도 이날부터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용종보험은 ‘쿠콘’에서만 가능하고 비교 가능 상품도 5개 생보사 상품으로 제한된다.

다만 플랫폼에 나타나는 보험료가 각 사 누리집에서 판매되는 보험료와 다를 수 있어 둘을 각각 비교해야 한다.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에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3%가 보험료에 얹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쌀먹’ ‘가챠’로 망가지는 ‘게임 왕국’ 대한민국 1.

‘쌀먹’ ‘가챠’로 망가지는 ‘게임 왕국’ 대한민국

앞으로의 모든 경제는 환율 이야기다 2.

앞으로의 모든 경제는 환율 이야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한 방 정리’…자사주 프리미엄 매수 합법일까 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한 방 정리’…자사주 프리미엄 매수 합법일까

‘본인 부담’ 넘어서는 보험금 앞으론 사라진다 4.

‘본인 부담’ 넘어서는 보험금 앞으론 사라진다

캐즘의 진실…전기차보다 ‘하브’가 대세라는 왜곡 5.

캐즘의 진실…전기차보다 ‘하브’가 대세라는 왜곡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