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은행권 “현대·기아차 신용도 조정계획 없어”

등록 2006-04-27 16:07

현대자동차 그룹 채권은행들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구속이 당장 그룹 신용도나 여신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정 회장 구속 이후 그룹사의 경영상황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면밀히 관찰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27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 "신용등급 조정은 기업의 펀더멘털에 변화가 있는 경우 실시하는 것"이라며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향후 경영 상황의 변화 여부는 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도 "시장에서는 그룹사 경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 여부는 시간을 갖고 판단할 것"이라며 "아직은 회사 경영에 가시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있어 곧바로 신용등급이나 여신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