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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 쏟아진다

등록 2006-05-22 18:21


금융 새 상품

주요 시중은행들이 최근 크게 떨어진 주가지수와 연계해 다양한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을 내놓고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과 ‘공격형’ 중에서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1년예금 최고 연 18% 금리

국민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지급금리가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200 6-7호’를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코스피200 지수 상승률에 따라 1년제는 최고 연 18%, 6개월제는 최고 연 14%를 지급한다. 이 예금 가입 금액 범위 안에서 ‘국민수퍼정기예금’이나 ‘KB시니어웰빙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년제는 연 6.0%, 6개월제는 연 5.2%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지수연동예금과 정기예금에 동시에 가입하면 최악의 경우 지수연동예금의 수익률이 0%로 확정되더라도 최소 연 3.0%의 금리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주가20%이상 뛰면 연8.4% 수익

하나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하나주가지수 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가입자라면 ‘하나안정형15호’에, 다소 위험하더라도 높은 이자 수입을 기대하는 사람은 ‘하나적극형11호’에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 ‘안정형’은 최근 주가 하락을 이용해 1년 뒤 주가지수가 20%이상 상승할 경우 최고 연 8.4%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간 중 지수변동에는 관계없이 가입할 때 기준지수와 만기 때의 결정지수 두 시점만 비교해 수익률이 확정된다. ‘적극형’은 주가지수가 20%미만으로 상승하면 최고 14.25%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가입 기간 중 코스피200 지수가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와 비교해 20%이상 상승(장중가 포함)하면 3.4% 이율로 확정된다. 500만원 이상에 1년 만기다. 1인당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가 되고, 원금의 90%까지 5.5%의 이율로 예금담보대출도 된다.


주가 3% 이상 오루면 수익나

신한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하는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1년 만기로, 역시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상승형 1호’는 연 2.5%의 기본 금리를 보장하고, 주가가 3% 이상 상승하면 수익률이 발생한다. 장중 1회라도 20%이상 돌파하면 연 5.5%의 금리로 조기확정된다. 수익률 범위는 연 2.5%~12.01%이다. ‘상승형 2호’는 연 1.0%의 기본 금리에 기준지수 대비 10%~25% 사이로 상승하면 연 9.0%가 적용된다. 장중 1회라도 상한지수인 25% 이상 돌파하면 연5.0%로 조기확정된다. 수익률 범위는 연 1.0%~9.0%이다. 300만원 이상이고, 세금우대도 된다.

월 3~4만원대 ‘효보험’

흥국생명은 ‘무배당 부모사랑효보험’을 1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사망·치매는 물론,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관절염, 골절·골다공증, 폐렴, 녹내장 등의 질환에 대해 보장을 하고 있다. 부모님 생존시 60살, 70살에는 장수축하금을, 만기시에는 만기축하금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주피보험자(부모님) 50~70살이며, 보험료는 주보험 1000만원, 주피보험자 80살 만기, 전기간 납입의 경우 60살 남자는 월 3만5400원, 여자는 월 2만6600원이다. 문의 1588-2288.

미국·신흥시장 채권 투자 펀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미국과 신흥시장 채권에 투자하는 ‘Pru스트래티직인컴혼합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푸르덴셜투자운용-채권운용본부에 위탁해 운용하며, 신흥시장 채권에 50%, 미국 고수익채권에 45%, 미국 국채 및 유동성에 5%를 투자한다. 미국과 신흥시장은 상관관계가 작아 투자 위험이 낮아지며, 펀드 내 환헷지가 이뤄져 환위험 관리도 가능하다. 최저가입금액 제한은 없고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문의는 1588-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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