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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펀드매니저 몸값 10억달러 벽 깨졌다

등록 2006-05-26 10:19

FT 보도..최고 연봉 15억달러
세계적인 펀드매니저의 몸 값은 얼마나 될까.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고 펀드매니저의 지난해 연봉이 10억달러 벽을 깨부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난해 26위까지의 펀드매니저가 받은 평균 연봉은 3억6천300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45% 늘었다고 덧붙였다.

알파 매거진이 꼽은 상위 25개 헤지펀드의 매니저 가운데 지난해 연봉 '킹'에 오른 펀드매니저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사이먼스로 1년에 15억달러를 받았다.

BP캐피탈매니지먼트의 T. 분 피킨스 주니어는 14억달러의 연봉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의 조지 소로스와 SAC 캐피탈의 스티븐 코헨으로 각각 8억4천만달러, 5억5천만달러를 받았다.

투도르 인베스트먼트의 폴 투도르 존스 2세가 5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10억달러 이상을 받는 펀드매니저가 두 명을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신 문은 설명했다.

1위에 오른 제임스 사이먼 펀드매니저는 치밀한 수학적 계산을 통해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운영하는 르네상스 플래그십펀드는 5%의 운영 수수료에 44%의 성과 수수료를 받고 있다.


10년전 처음으로 헤지펀드 사업을 시작한 2위 피킨스는 에너지, 상품시장의 붐과 함께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스타 매니저로 등극했다. 그가 운영한 에너지펀드의 수익률은 89%에 달했고 상품펀드는 650%나 상승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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