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스냅경제] 기부보험 대학으로 확산

등록 2006-06-06 19:18

아름다운재단,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등 주로 사회복지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기부보험 협약이 최근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7일 인하대학교와 ‘인하대 발전기금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한국방송통신대에 이어 대학으로는 세 번째다. 대학 기부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유가족이 받지 않고 대학에 기부하는 것으로, 학교 동문뿐 아니라 일반인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5살부터 65살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500만~15억원이다. 35살 남성이 월 1만7600원의 보험료를 20년간 내는 조건으로 가입하면 사망 때 1천만원의 보험금이 인하대에 기부된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한 서울대 발전기금 기부보험에는 80여명의 동문이 가입해 약 7억여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놓고 있다.

기부보험이 국내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1년 아이엔지(ING)생명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제휴해 내놓은 ‘사랑의 보험금’ 상품이다. 이후 교보·메트라이프생명, 엘아이지(LIG)·대한화재 등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보험상품을 내놓았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