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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여름이 오니 경품이 달라졌네

등록 2007-06-06 17:40

휴가비·여행상품권 주고, 물놀이시설 깎아주고…
금융권의 여름 마케팅이 시작됐다. 은행과 카드사는 ‘~이벤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푸짐한 할인 혜택과 경품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챙기거나 물놀이 할인, 환율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국민은행은 다음달까지 인터넷에서 e-파워통장 등의 상품에 들면 추첨을 통해 휴가비와 기프트 카드를 주는 ‘서머 페스티벌’ 행사를 벌인다. 휴가비는 27명에게 30만~100만원까지 주고, 300명에게는 주유 가능한 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나눠준다.

현대카드는 에어컨 등 여름상품 결제수요를 겨냥해 이마트·홈에버·롯데마트 등 26개 가맹점에서 경품대전을 벌인다. 해당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를 쓰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프리비아 여행상품권(100만원)과 자전거 등을 준다.

케이비(KB)카드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캠프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고려대 국제어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 과정을 케이비카드로 결제하면 2~3주 과정은 각 10만원, 3박4일 과정은 3만원이 할인되며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외환카드나 신한카드 회원들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이달 말까지 모든 외환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4만원의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1만원으로 깎아 주는 ‘캐리비안베이 페스티벌’을 벌이고 있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3명까지 입장권을 20% 할인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도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0% 할인해 준다.

어학연수·배낭여행·외국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환전 이벤트도 속속 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환전 페스티벌을 열어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2인치 엘시디(LCD) 티브이 등의 경품을 준다.

하나은행은 환전 및 송금 때 수수료를 최고 60%까지 우대해주는 ‘여름 환전·송금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1천달러 이상 환전 때는 외국여행자보험을 은행에서 무료로 가입해준다.

기업은행도 ‘아이비케이(IBK) 세계로 환전 페스티벌’을 8월 말까지 벌인다. 300달러 이상 환전할 경우 외국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환율 우대 대신 포인트를 쌓을 수도 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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