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견줘 0.03~0.07%P↑…은행채 금리 반등 탓
최근 하락세를 이어온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3년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6.12~7.72%로 지난 주에 견줘 0.07%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의 이번 주 고정금리도 연 6.44~7.85%와 연 6.57~7.07%로 지난 주 초보다 0.03%포인트씩 상승했다.
이런 움직임은 기준금리 구실을 하는 은행채 금리가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8일 연 6.99%로 급등하며 7%에 육박했던 AAA급 은행채 3년물의 금리는 지난 18일 연 5.39%까지 급락한 뒤 21일 현재 연 5.50%로 반등했다.
하지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변동금리는 연 5.88~7.48%로 지난 주보다 0.09%포인트 하락했으며, 외환은행은 연 6.37~7.63%로 지난 주 초에 견줘 0.07%포인트 하락했다. 우리·신한·하나은행은 일제히 0.08%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22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날과 같은 5.22%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23일 이후 이어온 하락세를 멈췄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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