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수익률
펀드 풍향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째 개선됐다. 국외 주식형펀드는 3주 만에 수익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본펀드의 선전이 눈에 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2일 기준 수익률 집계를 보면, 국내 주식형펀드 중 일반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1.32%였다. 배당주펀드가 1.95%로 강세를 보였고, 코스피200지수를 따라가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35% 수익률을 기록했다.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1’이 2.98%로 1위를 기록하는 등 배당주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외 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 -0.93%로 손실을 기록했다. 신흥국주식펀드가 -1.43%,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식펀드 -0.49% 등 수익률이 부진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본토 증시의 상승에도 홍콩의 하락으로 -1.17%였다. 일본주식펀드는 3.05%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