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평균수익률
펀드 풍향계
국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 개선이 5주 만에 꺾였다. 국외 주식형펀드는 전반적으로 3주째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유가급등 영향에 따라 브라질·러시아 쪽은 수익을 냈지만 중국·인도 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집계한 2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중 일반 주식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2.86%였다. 코스피200지수를 따라가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3.19%로 가장 부진했고, 배당주펀드는 -2.64%, 중소형주펀드는 -1.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67% 하락률을 보였다. 국외 주식형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이 0.14%로 3주째 개선됐다. 글로벌펀드는 0.07%, 신흥국펀드는 1.89%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브라질 펀드는 각각 4.16%, 3.71%로, 유가급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도와 중국펀드는 각각 -3.10%, -1.02%로 인플레이션 우려로 수익률이 악화됐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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