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카드로 할인받는 여행 뭘까

휴가 갈때 꼭 챙겨보세요

여름 휴가철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드사의 할인혜택을 꼼꼼히 챙겨볼만하다. 카드사마다 여행상품·항공권·숙박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어 알뜰한 휴가계획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신한카드는 자체 운영 여행사이트(travel.shinhancard.com)에서 국내외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5~7%까지 할인해주고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7월과 8월에 스파캐슬과 오션월드 등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여행서비스(1577-8400)를 통해 7월16일~8월15일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20일 또는 30일전에 예약하면 지역에 따라 3만~10만원을 할인해준다. 올해 말까지 출발하는 허니문 여행상품은 1~3달 전에 예약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 여행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해외항공권 5~7%, 국내항공 5%, 해외패키지 5%, 해외호텔 예약시 10%, 국내외 여객선 예약시 5~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8월31일까지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오스트레일리아 왕복권을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고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롯데관광, 모두투어 등에서 삼성카드로 여행상품 및 국제선 항공권 구입시 최대 70만원까지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이브 서비스는 세이브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결제하고, 세이브 받은 금액은 이후 카드를 사용하면서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것이다.

현대카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여행 및 교육사이트 ‘프리비아’에서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10%를 할인해주고 전국 15개 워터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고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수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