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보금자리론 판매 급증

등록 2009-07-06 21:01

하반기에 대출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6월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4871억원으로 5월(4398억원)에 견줘 10.8%, 지난해 6월(3766억원)에 비해서는 2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 들어 보금자리론의 월별 공급액은 1월만 해도 345억원에 머물렀으나 2월 947억원, 3월 3017억원, 4월 4627억원으로 급증세를 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 배경에 대해 시중 변동금리의 상승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장기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대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현재 상환기간에 따라 연 5.70~6.35%의 고정금리로 2004년 3월 상품 출시 이래 최저 수준이다. 6월의 상품별 판매비중은 고객에게 금리전환 선택권을 부여한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이 63%로 가장 높았고, 일반 보금자리론이 19%였다. 0.2%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은 17%,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은 1%였다.

김수헌 기자minerv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