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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기준금리 7개월째 동결했지만…

등록 2009-09-10 20:51

“주택가격 상승 우려”
한은, 금리인상 운 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째 동결했다. 한은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염려했던 것보다는 최근의 경제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 하반기 이후 내년까지 선진국의 경기 회복이 본격적으로 될 것이라는 자신감은 좀 부족해,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은 아직 상당히 남아 있다”며 기준금리 동결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날 이 총재는 최근의 부동산시장 과열 현상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머지않아 금리인상 등 이른바 ‘출구전략’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 총재는 “감독당국의 억제 노력에도 주택담보대출이 상당히 큰 규모로 늘고 있어 최근 몇 달 동안 게속되는 주택가격 상승과 맞물려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자산시장의 움직임 등으로 미루어 판단할 때 현재 금융완화 정도는 상당히 큰 편”이라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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