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교육·투자 함께하는 어린이펀드

등록 2010-05-02 18:02

어린이펀드 설정액 추이
어린이펀드 설정액 추이
가입 땐 경제교실·캠프 등 혜택




조기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펀드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투자를 통해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도 마련하고, 어려서부터 경제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펀드에 대한 특별한 세제혜택 등은 없으나 대부분의 펀드가 운용 및 판매 보수의 15% 정도를 기금으로 적립해 경제·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금융교육 전용사이트를 운영한다. 또 주말 경제교실과 여름방학을 활용한 경제캠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는 어린이도 잘 알 수 있는 우량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어린이용 운용보고서 제공과 함께, 추첨을 통해 각종 어린이 경제교실 참가와 어린이 음악회 관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3월에는 스물네 가족을 초청해 가족영어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비엔피피(BNPP) 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증권투자신탁’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월간 운용보고서와 주간 경제레터를 발송하며 연 1~2회 추첨을 통해 어린이 경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아이사랑 적립식증권펀드’는 어린이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증여세 무료신고 연계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우 자녀사랑 메신저’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험서비스를 가미했다. 이 상품에 가입해 6개월 납부하면 7개월째부터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해 의료 실비, 청소년 정신피해 치료 실비 등은 물론, 각종 사고 위로금 등이 지원된다. 자녀사랑 메신저 펀드형과 랩어카운트형 등이 있으며 최저 월 적립금액은 10만원이다.

오온수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어린이펀드의 경우 설정액이 큰 것이 많지 않다”며 “설정액이 일정 수준 이상인 펀드가 좋고, 오래된 펀드의 경우 위기 때 얼마나 잘 대처했는지를 살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