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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저신용·저소득 대상 은행권 대출 넓힌다

등록 2010-07-28 22:39

서민 전용상품 만들기로
제2금융권의 ‘햇살론’에 이어 시중은행들도 ‘서민전용 대출상품’을 만들어 서민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오전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시중은행 부행장들을 만나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에 대한 대출을 늘려달라고 주문하자 은행권이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친서민’ 바람이 금융권에도 몰아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형 시중은행들이 저신용층을 위한 틈새시장을 찾는 등 적극적인 구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다음주 은행연합회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은행권의 서민전용 대출상품 출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은행들은 1~10등급으로 나뉜 개인 신용등급 중에서 중간 단계인 4~6등급인 사람에게 햇살론보다 낮은 10%대 중반 금리의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행권은 이미 서민금융상품인 ‘희망홀씨’ 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새로운 서민전용 대출상품의 취급 규모는 햇살론의 목표치인 10조원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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