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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이제 보험도 스마트폰으로

등록 2010-08-18 20:56

가입·납입확인 등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 봇물
스마트폰이 은행 상품 가입, 주식 투자 등 금융업무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18일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과 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창구를 열었다”며 “안드로이드폰 사용 고객은 누구나 삼성생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창구는 보험료 납입내역과 대출내역 확인, 보험금 청구서류 준비 등 보험업무 관련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손쉽게 지점을 방문할 수 있게 지점조회 기능도 있다. 다음달에는 건강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10월에는 보험계약대출 신청 및 상환, 보험료 납입, 변액상품 펀드투입비율 변경 등과 같은 금융거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는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고객센터’를 지난 17일 출시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보유자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긴급출동 신청, 자동차 사고접수, 보험 계약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장기보험 사고 접수의 경우 서류를 팩스로 전송하거나 스캔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없이 사고 내용을 간단히 입력하고 영수증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 오는 11월 초에는 보험계약대출과 보험상품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화손보도 최근 ‘스마트 인슈’와 ‘교통사고 과실비율’ 등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스마트 인슈를 활용하면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차량 고장 때 아이폰을 통해 직접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교통사고 과실비율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자동차 사고 사례에 따른 과실비율을 시뮬레이션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한화손보 고객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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