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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금감원 ‘CEO 위험’ 점검 강화

등록 2011-01-25 21:42

올해부터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은행·보험·금융투자·중소금융 등 4개 금융권역별로 업무 설명회를 열어, 시이오 리스크 등 각종 잠재적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회사 시이오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 다음달까지 시이오 리스크와 관련한 금융회사 검사방안을 확정해 실제 검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등을 통한 내부통제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지와 후계자 양성프로그램이 갖춰졌는지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시장의 주요 불안 요인으로 분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가계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비중이 90%에 이르러 금리인상기에 충격이 커질 수 있다며, 장기·고정금리로 전환하도록 하고 원리금 분할상환 관행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피에프 부실대출에 대한 사후 검증도 강화된다.

금감원은 부실이 심각한 저축은행에 대해선 사업장 평가를 제대로 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부실을 초래한 책임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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