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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주택담보 대출금리 29개월만에 최고

등록 2011-06-19 21:44

지난주보다 0.07~0.1%p 인상
CD연동형금리 최고 연 6.57%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20일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0.10%포인트 인상한 연 5.27~6.57%를 적용한다. 이는 2009년 1월 초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 은행의 주택대출 최고금리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중순 5.50%에서 올해 1월 6.03%로 올랐고 이번 주에 6.57%로 인상됐다. 1년 새 연 1.07%포인트가 오른 셈이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20일 현재 4.86~6.30%와 5.16~6.56%로 지난주 초보다 각각 0.07%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최고금리가 각각 1.13%포인트와 1.11%포인트 올랐다.

시디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주택대출 최고금리(6개월 변동형)는 5.60%로 1년 전보다는 0.69%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최고금리는 각각 5.94%와 5.57%로 1년 전에 견줘 0.54%포인트와 0.53%포인트 인상됐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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