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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보험·카드사 1200명 공채

등록 2011-09-26 20:36

보험사와 신용카드사들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12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생명보험사는 5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대한생명은 다음달 고졸 50명, 11월에 대졸 신입 150여명을 공개채용하고, 삼성생명은 100여명의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신한생명은 대졸 신입 35명을 다음달 뽑고 12월에 50여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경력직 10여명과 고졸 또는 초대졸 직원 20여명도 채용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1월에 20여명을 공채한다. 케이디비(KDB)생명은 내년 2월에 대졸 신입 20명을 뽑는다.

손해보험사에서는 동부화재가 80여명의 대졸 신입 공채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11월에 80명을 공채하는데 학력을 따지지 않고 채용할 방침이다. 엘아이지(LIG)손해보험은 12월에 초대졸 30여명을 공채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는 350여명을 뽑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공동으로 오는 11월 1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신한카드는 70여명의 대졸 신입을 뽑을 예정이며 고졸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공채 학력 제한을 고졸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오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채용 인원은 20여명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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