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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운전 덜 할수록 보험료 덜 내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속속 출시

등록 2011-12-25 20:17

동부·삼성·현대해상·메리츠 출시
LIG도 예정…5~16%씩 할인혜택
주행 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덜 내는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마일리지 승용차 요일제 보험’을 지난 23일 출시했다. 연간 주행거리가 7000㎞ 이하이거나 승용차 요일제를 지켰을 때 혜택 폭이 큰 쪽으로 보험료를 깎아준다. 요일제를 지키면 최대 8.7%, 연간 5000㎞ 이하 주행 때는 9.3% 할인된다.

엘아이지(LIG)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출시할 ‘엘아이지 매직카 마일리지 특약’의 최소 운행거리를 연간 2000㎞ 이하로 책정할 예정이다. 다른 보험사들이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는 최소 운행거리 기준을 3000㎞ 이하로 잡고 있는 것에 견줘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다.

동부화재는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을 통해 연간 3000㎞ 이하 주행 때 최대 11.9%를 할인해준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9월부터 부산, 수원에서 시범사업으로 판매중인 녹색 자동차보험과 동시 가입할 수 있는 ‘마일리지 특별약관’을 내놨다. 최고 13.2%의 마일리지 특약 할인과 녹색 자동차보험의 환경보호지원금을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보험의 할인폭만 따지면 엘아이지손보 쪽이 최대 16%로 가장 크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 흥국화재,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최대 13.2%까지 할인해준다. 삼성화재는 최대 12%, 롯데손보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더케이손해보험은 최대 11.9%를 깎아준다.

보험료 할인율은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가입과 동시에 약정한 거리만큼 미리 할인받을 수도 있고, 가입 뒤 주행거리 결과자료를 제출하고 나중에 깎을 수도 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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