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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시중은행 대출금리 역대 최저…예금금리 동반하락

등록 2012-10-29 16:41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예금금리도 동반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예금은행의 9월중 신규 대출금리가 전달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연 5.13%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1996년부터 시장금리 관련 통계를 적정한 이래 최저 수준이다. 9월중 저축성수신금리도 연 3.18%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10년 11월(3.0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는 1.95%포인트로 전달에 견줘 0.08%포인트 더 축소됐다. 한은은 9월 중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의 하락과 보금자리론 금리인하 등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내렸고, 기업대출도 우량기업 쪽으로만 평균금리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도 일제히 내렸다. 7월 기준금리 인하에도 8월에도 올랐던 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는 9월중 15.37%로 전달보다 0.18%포인트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도 대출금리가 7월 7.03%에서 8월 7.06%로 올랐다가 9월 6.96%로 낮아졌다. 수신금리의 경우 저축은행은 3.94%(-0.12%포인트), 신용협동조합은 3.97%(-0.12%포인트), 상호금융은 3.69%(-0.11%포인트)로 내려갔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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