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우리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32% 증가

등록 2016-10-19 17:09

2분기 35% 증가세 이어나가
대손비용 감소 등 큰 영향

우리은행이 19일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3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2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로 35% 증가한 30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는데,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우리은행의 여신 구성을 보면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3분기 117조7110억원에서 올해 3분기 111조6140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3분기 88조8830억원에서 올해 3분기 99조3140억원으로 늘어났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2%나 늘어났으며, 1~9월 누적 순이익이 1조1059억원에 이른다. 우리은행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이 개선돼 대손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함으로써 1~9월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웃도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기업가치를 높여 현재 진행 중인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