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경위 열어 자회사 6곳 대표 내정
신한카드 새 사장엔 임영진 신한지주 부사장
신한금융투자 사장엔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사장에는 임영진(57·사진 왼쪽)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형진(59·사진 오른쪽)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윤승욱(58)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세 사람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곧 임기가 만료되는 민정기(58) 신한비엔피(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60) 은행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57) 사장은 1년 연임이 내정됐다. 내정자들은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3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