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코아루’ 브랜드 새 모델로 탤런트 이민정씨를 발탁했다. 이번 모델 기용은 지난해 말 창립 20주년을 맞아 자사 기업 통합이미지(Corporate Identity)와 브랜드 이미지를 리뉴얼한 데 이어 브랜드 모델도 새로 기용함으로써 소비자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신탁사 가운데 유일한 아파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회사 쪽의 기대다. 새 모델 이민정은 결혼 후 더욱 부드럽고 성숙해진 느낌으로 기존 코아루 이미지에 가족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과거 손예진·명세빈·한지민 등 톱 여배우들이 거쳐간 ‘코아루’ 브랜드 모델의 계보를 잇게 됐다. 텔레비전(TV) 광고는 ‘자연 편’, ‘행복 편’ 의 두가지 콘셉트로 제작돼 선보인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