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금통위원 7명 중 3명 “금리인상 필요성”

등록 2017-11-07 18:35수정 2017-11-07 20:28

10월 한은 금통위 때
이일형 위원 외 2명도
‘조만간 금리인상’ 견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19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금리인상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7일 공개한 ‘제19차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한 위원은 “성장은 잠재수준, 물가는 목표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금년 및 내년의 경제전망, 저금리 지속 등에 따른 가계부채 누적의 위험 등을 고려할 때 기존 통화정책 방향 시그널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축소·조정할 여건이 조성됐다. 머지않은 적절한 시점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또다른 한 위원도 “다소 불확실했던 세계 교역의 회복 추세가 보다 분명해졌고 소비도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들어 축적돼 온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최근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북핵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한 가운데 충분한 예고 없이 정책전환을 단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돼 이번 달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19차 금통위 직후엔 이일형 위원이 금리를 올리자는 소수 의견을 낸 사실만 알려졌었다. 이 위원은 “통화정책의 선제적 조정 필요성을 감안할 때 지금이 완화 정도의 조정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1.25%에서 1.5%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의사를 표시한 금통위원은 6명인데 이들 가운데 절반이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에 동의한 것이다. 차기 금통위 회의는 이달 30일 열린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