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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지난해 원화, 유로화 다음으로 달러에 강세

등록 2018-01-25 12:00수정 2018-01-25 16:05

한은 ‘2017년 외환시장 동향’
위안화, 엔화에도 6%, 9% 강세 보여
자료: 한국은행 (※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원화가 달러화 대비 12.8% 평가 절상(환율 하락)됐고,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에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7년중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1070.5원)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국내경기 개선, 북한리스크 완화 등으로 2016년 말(1207.7원) 대비 12.8% 강세를 띠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20개국 통화도 주요 20개국(G-20) 통화도 대체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이 가운데 원화보다 더 강세를 보인 것은 유로화(14.1%) 하나였다. 달러 대비 영국 파운드는 9.4%, 중국 위안화는 6.7%, 일본 엔화는 3.5%, 절상(환율 하락)됐다.

그 결과 원-위안 환율(1위안당)은 2016년 173.05원에서 2017년 163.15원으로 6.1%, 원-엔 환율(100엔당)은 1035.3원에서 949.2원으로 9.1% 떨어져, 그만큼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은 4.4원, 변동률은 0.38%로 2016년(각각 6원, 0.51%)에 비해 축소됐다. 또 은행간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28억5천만달러로 2016년(225억5천만달러)에 비해 3억달러 증가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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