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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교역·투자 확대로 올해 외환거래 큰폭 증가

등록 2018-05-10 11:59수정 2018-05-10 16:20

1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 571억달러
지난해 4분기 500억달러서 14%가량 증가
무역다변화…달러-유로, 달러-엔 거래 급증
자료: 한국은행 (※ 그래픽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외국과 교역·투자 활성화로 올해 1분기 외환거래량이 전분기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8년 1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71억달러(약 62조원)로 전분기보다 70억6천만달러(14.1%) 증가했다. 파생상품 거래규모 산출 방법을 현재 방식으로 바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뒤 분기 단위 최대 증가폭이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가 227억8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31억6천만달러(16.1%),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343억2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39억달러(12.8%) 늘었다. 은행별로는 외국은행의 지점의 거래규모가 292억5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50억5천만달러(20.9%) 늘면서, 국내은행(278억5천만달러, 20억2천만달러·7.8%증가)을 넘어섰다.

현물환 거래의 경우, 외화끼리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미국 달러-일본 엔화 일평균 거래량이 10억8천만달러로 전분기(7억4천만달러)보다 47%나 증가했다. 달러와 유로화 거래량도 13억1천만달러로 전분기(9억3천만달러)보다 41% 늘었다. 원화의 경우 달러와 일평균 거래규모는 162억달러로 전분기(137억5천만달러)보다 25% 늘었지만, 달러를 제외한 기타통화와의 일평균 거래는 28억7천만달러로 전분기(31억4천만달러)보다 9% 줄었다.

외환파생상품 가운데서는 현재 계약환율로 서로 다른 통화를 교환하고 일정기간 뒤 최초 계약시점에서 정한 선물환율에 따라 원금을 재교환하는 외환스왑 일평균 거래규모가 219억5천만달러로 전분기(194억7천만달러)보다 12.7% 늘었고, 계약일로부터 일정기간 뒤 외환거래(결제)가 이뤄지는 선물환 일평균 거래액도 112억달러로 전분기(98억5천만달러)보다 13.7%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와 유로화 일평균 거래량이 20억7천만달러로 전분기(15억달러)보다 38% 증가했다.

한은 황광명 자본이동분석팀장은 “거주자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늘고, 그에 따라 환율 헤징을 위해 2차적 스왑거래까지 늘면서 올해 들어 외환거래량이 많이 늘어났다”며 “(달러-유로, 달러-엔 등) 외환끼리 거래량이 많이 늘어난 것은 무역다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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