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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하락…최저 연 2.61%

등록 2020-02-18 10:41수정 2020-02-19 09:38

신잔액 기준 코픽스 6개월째 하락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려가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연 2.61%까지 하락했다.

신한·케이비(KB)국민·우리·엔에이치(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18일부터 적용되는 신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보다 0.02%포인트 낮췄다. 신한은행이 2.72~4.38%, 국민은행은 2.83~4.33%, 우리은행 2.87~3.87%, 농협은행 2.61~4.22%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0.06%포인트씩 내렸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신잔액 기준으로 2.963~4.263%,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3.243~4.543%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달 코픽스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금리는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오를 조짐을 보였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다시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하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한다.

은행연합회는 1월 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1.47%,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4%로 각각 전달보다 0.02%포인트, 0.06%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6개월째 하락이고, 신규 취급액 기준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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