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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산은,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 발족

등록 2020-05-05 15:11수정 2020-05-06 02:34

준비단장은 성주영 수석부행장
13개 부서장으로 구성
5월 내 기금 업무개시 추진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산업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설립준비단’을 발족하고 기금 설립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9일 산은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일 설립준비단을 출범했으며, 금융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조 아래 이달 내 기금 업무개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립준비단은 성주영 수석부행장을 단장으로 기금 설립·운영, 재원조달, 금융지원, 회계, 아이티(IT) 등 인프라 구축 관련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40조원 규모의 정부 보증 기금채권을 재원으로 국민경제와 고용안정,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간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산은은 채권 발행부터 금융지원,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운용기간은 기금 재원 조성일로부터 2025년 12월말까지다.

산은은 “조속한 기금 출범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적시성 있는 국가 기간산업 지원으로 기업의 고용 및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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