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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오픈뱅킹 연말에 제2금융권 고객도 이용 가능해진다

등록 2020-07-06 10:52수정 2020-07-07 02:35

6월 현재 가입자 2천만명, 계좌수 4300만개
자료: 금융결제원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농협,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고객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픈뱅킹 세미나를 열어 2금융권 오픈뱅킹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준비가 끝난 2금융권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뱅킹을 도입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카드사 등이다.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가동된 오픈뱅킹에는 은행과 핀테크 기업만 참여했다. 오픈뱅킹의 가입자(6월 기준)는 4096만명으로 등록 계좌는 6588만개다. 중복가입을 제외할 경우 가입자와 계좌 수는 각각 2032만명, 4398만개다. 핀테크 기업을 통한 가입자와 등록 계좌가 각각 79%, 64%를 차지했다.

오픈뱅킹 월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이용 건수는 1억9천만건(하루평균 659만건)으로 누적 건수는 10억5천만건이다. API 이용은 은행의 경우 잔액 조회(84.5%)가, 핀테크 기업은 출금 이체(82.5%) 이용이 대부분이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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