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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기업은행 창립 59주년…“위기 지원·신뢰회복에 경영 우선순위”

등록 2020-07-31 10:36수정 2020-07-31 10:42

윤종원 행장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돼야”
“디스커버리·라임으로 손상된 신뢰 회복에도 역점”
자료: 기업은행
자료: 기업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31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빈 초청 없이 임원, 본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윤종원 행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아 지금처럼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디스커버리·라임으로 손상된 신뢰 회복에도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사회질서 변화에 대비한 혁신경영을 주문하며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두 바퀴 축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 행장은 혁신금융의 주요 과제로 △창업·재창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향후 5년 1천개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 ”향후 3년 모험자본 1조5천억원 공급 등을 새롭게 제시하며 기업의 금융주치의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바른경영 주요 과제로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임직원의 준법·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IBK 바른경영지수 신설 △IBK윤리헌장 제정 등을 들었다.

기업은행은 이날 기념식에서 ‘IBK윤리헌장 선포식’을 했다. IBK윤리헌장은 기업은행은 물론 모든 자회사에도 적용되는 윤리경영체계다. 그는 “윤리헌장을 기본가치로 삼아 청렴도 1등급 은행으로 도약하고 금융사고·부패 제로(zero)를 실현하자”고 주문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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