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반등

등록 2020-10-16 10:10수정 2020-10-16 11:52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승 영향
서울의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서울의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비(KB)국민·우리·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16일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08%포인트씩 올렸다. 국민은행은 전날 연 2.62∼3.82%에서 이날 연 2.70∼3.90%로, 우리은행은 연 2.54∼3.84%에서 연 2.62∼3.92%로, 농협은행은 연 2.23∼3.64%에서 연 2.31∼3.7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0.88%로 8월보다 0.08%포인트 오른 데 따른 것이다. 10개월 만에 처음 반등한 것이다.

금융채 5년물을 토대로 계산하는 신한은행의 이날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2.73∼3.98%로 한 달 전보다 0.09%포인트 올랐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6일 최저 2.90%에서 이날 2.88%로 0.02%포인트 하락했지만, 신한은행의 가산금리가 더해져 최종금리는 더 상승했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이날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2.623∼3.923%다. 한 달 전보다 0.011%포인트 상승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