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김철웅 국장을, 회계 담당 전문심의위원에 장석일 국장을 각각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전임 정성웅 부원장보와 박권추 전문심의의원의 3년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김철웅 부원장보는 1991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에서 주로 은행 담당을 해왔으며 일반은행국장, 분쟁조정2국장 등을 지냈다. 장석일 전문심의위원은 2000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회계관리국장, 회계심사국장 등을 지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