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외환당국 작년 4분기 달러 115억달러 순매수

등록 2021-03-31 16:58

달러. 한겨레 자료
달러. 한겨레 자료
지난해 4분기 원화가치 상승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110억달러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지난해 4분기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는 115억4300만달러다. 지난해 4분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가치 상승) 속도가 다른 주요 통화보다 가팔랐던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종가 기준)은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에도 지난해 9월29일 1169.5원에서 12월30일 1086.3원으로 7.1% 절상됐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4분기에는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가 양호한 편이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며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강한 걸 감안해도 원화가 다른 주요 통화 대비 빠르게 강세를 탄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월부터 외환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해오고 있다. 그해 3분기부터는 분기별로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치는 6월 말에 공개한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