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IRP의 퇴직금도 ‘판매사 수수료 면제’ 상품 나와

등록 2021-04-18 13:00수정 2021-04-18 13:30

IRP 계좌는 연말정산 때 최대 700만원 납입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겨레 자료.
IRP 계좌는 연말정산 때 최대 700만원 납입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겨레 자료.

삼성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하는 ‘삼성증권 다이렉트IRP’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의 추가 납입분에 대해 수수료를 안받는 증권사는 있었지만 퇴직금에 대해서도 면제하는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단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만 해당된다. 물론 운용사의 수수료는 면제되지 않는다.

삼성증권의 ‘다이렉트IRP’는 현재 금융회사들이 아이알피계좌에 연간 0.1∼0.5% 수준으로 부과하는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만 55살 퇴직자가 퇴직금 3억원을 입금한 후 20년간 매년 3%의 수익을 내면서 연금으로 수령시 1천만원 안팎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알피는 은퇴 소득 마련을 위한 퇴직연금으로,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투자 소득에 대해서도 만 55살 이후 연금으로 수령시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된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다이렉트 IRP’ 계좌를 개설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소득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지만, 삼성증권은 국세청 등과 소득·재직 서류를 확인하는 자동 서비스를 구축해 별도의 소득 증빙 서류제출 절차가 필요 없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