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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헤리리뷰

‘비닐 쇼핑백 없는 이마트’ 추진

등록 2009-04-28 18:55

[헤리리뷰] 기업의 녹색경영
‘친환경 경영,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요즘 전국의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포에서는 ‘친환경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이달 말일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는 식품, 의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는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악기로 연주를 하는 ‘노리단’ 등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세계는 5월 중 ‘중소기업 초청, 친환경 상품 박람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이제까지 중소기업 박람회 전시 제품은 일반 상품을 주요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제품의 50~60%를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신세계 쪽은 밝혔다.

신세계의 ‘친환경 경영’ 뿌리는 지난해 시작한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08년 70억원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신세계 쪽은 추정하고 있다. 신세계는 ‘에너지 다이어트’의 실천을 위해 3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점심시간 일괄소등 등 일상 업무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채택해 펼쳐나가고 있다.

신세계는 또 친환경 경영과 소비자들 사이의 접점을 찾기 위해 ‘포장 감축’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19일부터 ‘비닐 쇼핑백 없는 이마트 점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양재점과 남양주점, 두 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의 장바구니를 선보여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는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전점으로 확대하면 연간 비닐 쇼핑백을 6000만장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한 절감 비용만 3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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