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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헤리리뷰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학교 선물

등록 2011-04-27 13:52

롯데쇼핑
롯데쇼핑
[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롯데쇼핑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쇼핑은 최근 백화점을 중심으로 외국 쪽 사회공헌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2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박장 지역에 ‘롯데스쿨’의 문을 열었다. 2009년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 지역에 오픈한 제1롯데스쿨 ‘선끼(Son Ky) 중학교’에 이은 두번째 학교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제2롯데스쿨 ‘땀지(Tam Di) 초등학교’는 전체 인구 중 25%가 소수민족인 산간지역의 학교로, 학생 수에 비해 교실이 턱없이 모자라고 건물이 낡은데다 산짐승 침입까지 빈번했다. 롯데 쪽은 지난해부터 공사비 1억2000만원을 들여 2층 건물을 신축하고 3개뿐이던 교실을 8개로 늘렸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운동장을 정비하고 시설을 확충했다.

롯데마트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노병용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롯데마트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기존의 상생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오던 협력업체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 상품은 해외 매장으로 판로를 열어주는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100% 현금결제 이외에 협력사를 위해 연간 300억원가량의 ‘롯데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또 영세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100억원 이상의 선급금 지원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4월 초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130개 우수 중소기업체 제품 중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중소기업 상품전을 열었으며 이들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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