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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네이버 푸드윈도의 맛집 밀키트, 이마트에서도 구매한다

등록 2021-07-19 10:17수정 2021-07-19 10:22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판매되는 전국 맛집의 밀키트가 이마트에서도 판매된다. 지난 3월 네이버와 이마트의 지분교환 이후 첫 협업으로 진행하는 ‘중소상공인(SME) 사업자의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날부터 ‘지역명물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네이버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에 입점한 전국의 맛집 메뉴 밀키트 상품 2천여개 중 일부를 네이버와 이마트가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이마트 피코크 상품개발팀과 함께 ‘인생맛집’이라는 브랜드 상품으로 별도 출시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개발된 상품은 네이버-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푸드윈도 갈무리
네이버 푸드윈도 갈무리

‘지역명물 챌린지’는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과 서류 접수를 통해 판매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심사를 통해 이용자 리뷰, 매출, 제품차별성을 평가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이마트가 입점해 ‘네이버-이마트 장보기’도 출범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 혜택과 이마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등 두 회사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매장 안에 체험형 편집샵을 구축해 네이버에서 수공예 제품이나 전통주 등 상품을 팔아왔던 판매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도 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네이버의 우수 지역명물 셀러들과 피코크가 협업해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맛의 신세계’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 책임리더는 “앞으로 네이버와 이마트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브랜딩 노하우 등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뤄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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