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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생필품·반려동물 용품부터…네이버도 ‘정기 구독’ 시작

등록 2021-08-20 10:50수정 2021-08-20 10:53

네이버도 ‘정기 구독’에 뛰어들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생수, 영양제, 이유식 등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배송이 가능한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20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1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정기 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복 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영양제와 이유식 등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을 구독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를 위해 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했다.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마트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쪽은 “솔루션을 오픈한 이후 정기 구독 옵션을 도입하는 판매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10억가지의 상품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있는 만큼, 향후 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정기 구독 상품군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네이버의 정기 구독 모델은 이용자는 반복구매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아보고, 판매자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사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압도적인 상품 데이터베이스에 정기구독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이용자에게 새로운 구독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혜택을 제공하여 네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기 구독 경험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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