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갤럭시A’ 새 기종 출격…보급형 ‘아이폰SE3’와 정면대결

등록 2022-03-17 22:59수정 2022-03-18 02:03

삼성 ‘가성비 폰’ A53·A33 공개
A53 59만원대…25일 개통 가능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성비’를 앞세운 새 갤럭시 A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이 최근 선보인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SE’ 3세대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이 지원되는 갤럭시 A53과 A33을 발표했다. 5나노 프로세서가 들어간 두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성능을 개선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A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AI 지우개’ 기능을 탑재했다. S시리즈에선 갤럭시 S21부터 적용됐던 이 기능은 카메라 촬영 뒤 갤러리 앱에서 사진에 찍힌 불필요한 피사체를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또 최대 12장의 자동촬영 사진을 합성해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야간모드’와 듀얼 카메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인물모드’로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고 깊이 있는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두 모델 모두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는 물론, 25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3’. 삼성전자 제공

A53은 최대 120㎐, A33은 최대 90㎐의 화면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각각 6.5인치와 6.4인치 대화면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쾌적하게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음달 1일 국내에 공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A53의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앞서 출고가를 59만원(64GB 기준)으로 책정한 아이폰 SE 3세대와 성능과 가격 모두에서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이달 18~24일 사전 판매로 구입할 경우 아이폰 SE의 국내 출시일(3월25일)과 같은 날 제품을 받아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 A33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1.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점심값 비싸죠?…‘편의점 구독’하면 도시락 20%할인 2.

점심값 비싸죠?…‘편의점 구독’하면 도시락 20%할인

‘K-뷰티’ 역대 최대 수출…인디 브랜드 키운 ‘외주 생산 생태계의 힘’ 3.

‘K-뷰티’ 역대 최대 수출…인디 브랜드 키운 ‘외주 생산 생태계의 힘’

신축만 사도 반은 간다지만…‘로또’일까 ‘마피’일까 궁금하다면 4.

신축만 사도 반은 간다지만…‘로또’일까 ‘마피’일까 궁금하다면

한은은 왜 입장을 바꿨을까?…가계 빚보다 경기부양 궤도수정 5.

한은은 왜 입장을 바꿨을까?…가계 빚보다 경기부양 궤도수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