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SKT 1분기 영업이익 15%↑…“5G 가입자 1000만명 넘어”

등록 2022-05-10 14:21수정 2022-05-10 14:44

매출 4조2772억, 영업이익 4324억
서울 을지로1가 에스케이텔레콤(SKT) T타워. 연합뉴스
서울 을지로1가 에스케이텔레콤(SKT) T타워. 연합뉴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4조2772억원의 매출을 올려 432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5.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매출 4조2722억원·영업이익 3989억원)를 웃돌았다.

에스케이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무선통신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스케이텔레콤 본사 매출은 3.2% 늘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이 회사의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는 1088만명으로 지난해 12월 말(987만명)에 견줘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에스케이텔레콤의 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점유율은 47.6%로, 케이티(KT)·엘지유플러스(LGU+)를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유료방송·유선통신 사업을 하는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매출은 6.1% 커졌다. 3월 말 아이피티브이(IPTV)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910만명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견줘 10만명 늘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보도자료에서 “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최근 4년 연속 3조원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설비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구독제 커머스 서비스 ‘티(T)우주’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우주 등 구독서비스 1분기 총 상품판매액은 1300억원을 넘어섰고, 이프랜드의 월 활성이용자수(MAU)는 출시 첫 달이었던 지난해 7월 28만명에서 지난 3월에는 135만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