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뷰피니티 S8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고해상도 모니터에 ‘뷰피니티’(ViewFinity)란 새 이름을 붙이고, 신제품 ‘뷰피니티 S8’을 2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무한한 시청 경험의 가치’(The value of infinite viewing experience)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뷰’(View)와 ‘무한’(Infinity)의 합성어를 새 이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해상도(QHD·화소수 2560×1440 이상) 모니터에는 새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초고화질(UHD·3840×2160)이다. 회사 쪽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디지털 아티스트, 사진 작가 등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하고 정밀한 색을 구현해준다고 설명했다. 가격(출고가 기준)은 32형(인치)이 82만원, 27형은 72만원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