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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LGU+, 제휴 콘텐츠 ‘티빙팩’ 출시…고가 요금제 고객 겨냥

등록 2022-07-25 10:52수정 2022-07-25 11:01

5G·LTE 고가 요금제 가입시 무료 이용권
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 이어 네 번째
엘지유플러스 누리집 갈무리
엘지유플러스 누리집 갈무리

엘지유플러스(LGU+)가 오티티(OTT·동영상 시청 서비스), 주문·배달, 차량 대여 같은 서비스를 구독하며 이용료를 할인받는 플랫폼 ‘유독’ 출시에 이어 5세대(G) 이동통신 및 엘티이(LTE)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용 제휴 상품 ‘티빙팩’을 25일 내놨다.

케이티(KT)가 ‘시즌’을 씨제이이엔엠(CJ ENM)에 매각하며 긴밀한 협업을 약속하고, 에스케이텔레콤(SKT) 역시 지상파 3사와 협업해 ‘웨이브’를 운영하는 등 경쟁사들이 자체 오티티 플랫폼을 이용해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엘지유플러스 외부 오티티 기업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 부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이상 요금제 또는 엘티이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같은 고가 요금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휴 상품이다. 요금제에 따라 국내 오티티 서비스 티빙의 베이직 또는 스탠다드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5G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가입자에겐 월 7900원짜리 티빙 베이직 이용권이, 5G·엘티이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월 1만9천원 상당의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체크인> <환승연애> <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티브이엔> <제이티비시> <엠넷>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엘지유플러스는 엘티이 프리미어 플러스 및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오티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디즈니플러스팩’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석영 엘지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오티티 사업자와 협력해 고객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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